[정의]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대구중앙감리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변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대구에 피난 온 감리교인들이 네 곳에 모여 기도처를 마련하고 예배를 드렸다. 대구중앙감리교회는 안홍석 장로가 운영하는 대구광역시 서구 원대동3가 1401의 자선단 고아원을 기도처로 정하고 제4교회 이름으로 시작하였다. 1951년 12월 12일 서구 원대동3가 1449-7의 불에 탄 도정 공장 대지 659평[약 2,178㎡]과 주택을 총리원과 미 5공군 군목인 크로우 목사의 후원 및 교인들의 헌금으로 매입한 후, 주택을 개조하여 예배 장소로 사용하였다. 1952년 1월 27일 교회 명칭을 달성교회로 변경하고 기도처를 구역회로 분할하였다. 1952년 2월 1일 부속기관으로 달성중학원[현 성광중고등학교]과 달성유치원을 개원하였다. 1954년 1월 2일 60평[약 198㎡]으로 예배당을 건축 봉헌하였다. 1955년 1월 2일 시온교회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며, 1965년 7월 11일 대구중앙교회로 개칭하였다. 1983년 3월 1일 예배당을 증축 기공하고, 1985년 2월 2일 예배당을 증축하여 봉헌하였다. 2001년 3월 교회 설립 50주년 기념 예배당을 건축 기공하여, 2001년 11월 23일 446평[약 1,474㎡]으로 예배당을 완공하여 입당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중앙감리교회는 농어촌 미자립 교회를 후원하고 협력 선교사와 기관을 후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맥추 감사절 찬양제, 등급 사경회, 교사 세미나, 경로 소풍, 수요 희망 나눔, 실버 희망 나눔, 야유회, 성지 순례자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대구중앙감리교회는 담임목사 이원영 목사를 비롯하여 전도사 2명, 시무 장로 3명, 선천 장로 2명, 원로 장로 2명 및 교우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유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남선교회, 여선교회, 선교부, 교육부, 사회봉사부, 예배부, 문화부, 재무부, 관리부, 대내외선교위원회, 교육위원회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대구중앙감리교회는 서구 원대동3가 1449-7에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중앙감리교회는 대구광역시 지역의 감리교 전파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감리교가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