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4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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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鳳聖堂 |
영어공식명칭 | Daebong Catholic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명덕로 285[대봉동 174-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병희 |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에 있는 천주교 대구대교구 소속 성당.
대봉성당은 천주교 대구대교구에 속하여 있으며, 수호성인[주보성인]은 ‘세례자 성 요한’이다. 1955년 10월 1일 삼덕성당에서 분리되어 설립되었다. 초대 주임신부는 최병선[요한] 신부이다.
대봉성당은 대구광역시 중구 대봉동 일대의 포교와 지역사회의 화합과 평화를 이루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대봉성당은 1955년 삼덕성당에서 분가하여 설정되었다. 1945년 당시 대구 동남부 지역 일대 신자들을 수용하기에 삼덕성당은 협소하고 거리도 멀었다. 이에 대봉동 일대에 새로운 성당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1949년 10월 일본인 소유의 대지 약 3,305.79㎡[1,000여 평]과 주변 땅을 매입하여 일본인 사택 자리에서 미사를 봉헌하였다. 1955년 11월 교구는 삼덕성당에서 분가된 대봉성당을 설정하였으며, 1958년 2월에 성당 건립 공사를 시작하여 1960년 4월에 완공하고 6월 25일 새 성당 축성식을 거행하였다. 1963년 예수성심시녀회 분원을 설치하였으며, 1977년 8월 28일 새마을금고를 창립하였다.
대봉성당은 교세가 증가하여 1978년 봉덕성당을, 1985년에는 성토마스성당을 분가하였다. 2004년 3월 2일 대봉성서대학을 설립하였다.
대봉성당은 중고등부 겨울 신앙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본당 구역 내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사회복지회 주관으로 야유회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11월 ‘2019 대림음악회’를 개최하였으며, 노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월 현재 주임신부는 김철재[바오로] 신부, 보좌신부는 이준영[리노] 신부이며 등록 신자는 4,457명이다. 조직으로는 사목협의회와 전례부, 구역협의회, 주일학교, 자모회, 존경하올 모후 꾸리아, 제대회, 위령회, 인성회, 성소후원회, M.E. 요아킴회 등이 있으며, 소공동체는 구역과 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봉성당은 해방 전후 대구광역시 천주교의 전파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천주교의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성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