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설립 목적]

만민교회는 모이는 교회와 흩어지는 교회로 영적으로 재생산하는 교회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만민교회는 1954년 8월 28일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1205번지 조호근 장로 가정에서 첫 예배를 드리면서 대성교회로 시작하였다. 대성교회 설립 예배에는 김의창 목사 사회와 이인재 목사 설교로 조호근 장로, 송정식 영수, 송태식 집사, 김장수 교사 외 장년 15명, 유년주일학교 25명이 참여하였다. 1954년 10월 5일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경북노회에 가입하였다. 1955년 4월 남구 대명동 1429-4에 교회 부지 약 396㎡[120평]를 매입하고, 1955년 12월 예배당을 건축하여 입당 예배를 가졌다. 1969년 4월 새 예배당을 건축하여 입당 예배를 가졌으며, 1980년 1월 28일 당시 경상북도 달성군 성서면 본리동 758번지에 교회 부지 1,084㎡[328평]를 매입하였다. 1981년 3월 19일 예배당을 신축하여 1981년 10월 5일 입당 예배를 드리고, 1981년 10월 7일 교회 명칭을 만민교회로 변경하였다. 1984년 3월 3일 만민선교원을 개원하였으며, 1987년 2월 1일 성경학교를 개교하였다. 1991년 9월 19일 교육관 부지 251㎡[76평]를 매입하고 이후 여러 차례 매입한 후, 1997년 7월 13일 교육관 기공 예배를 드렸으며, 2000년 11월 19일 교육관 준공 및 개관 예배를 드렸다. 2005년 5월 ‘로뎀무료급식’을 실시하고, 2010년 5월 1일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한 자선 카페로서 카페 라브리를 오픈하였다. 2011년 3월 6일 만민장학위원회를 설립하였다. 2014년 8월 24일 교회 설립 60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다. 2020년 2월 21일 이후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으로 인하여 교회 예배와 모임 및 대부분의 사역들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2020년 4월 7일 이웃 섬김 활동으로 사랑의 쌀국수, 도시락, 사랑의 떡을 나누었고, 2021년 6월 13일 미자립 교회 월세를 대납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만민교회의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과 교우들을 위한 문화교실[하모니카, 탁구, 아가페크로마하프, 글로리아워십무용단, 할렐루야족구단]과 다문화가정, 다문화가정자녀, 외국인노동자를 위한 다문화 선교를 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과 지역 어른을 위하여 2005년부터 매주 1회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2008년부터 만민한마음가족축제와 새생명축제, 선교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외국인노동자 초청 위로 잔치, 교사 아카데미, 아바드 CCM콘서트, 기관별 찬양 페스티벌 등 만민교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행사들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선교 사업으로는 농어촌 미자립 교회[36개]를 후원하고 있으며, 미국, 페루, 파라과이, 브라질, 피지, 영국, 러시아, 스페인, 포르투갈, 코소보, 코트디부아르, 시에라리온, 터키, 멕시코, 카자흐스탄, 중국, 미얀마, 일본, 필리핀, 캄보디아 등 37곳에 협력 선교사와 기관[13개], 군 선교를 후원하고 있다.

[현황]

만민교회는 현재 담임목사 김종대 목사를 비롯하여 부목사 3명, 강도사 1명, 전도사 2명, 시무 장로 12명, 원로 장로 4명, 은퇴 장로 6명, 직원 2명 및 교인들로 이루어져 있다. 유치부, 초등부, ESSS[영어 예배], 어와나[AWANA],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남전도회, 여전도회, 예배부, 찬양부, 재정부, 교육부, 선교부, 봉사부, 관리부, 차량부, 문화사역부, 새가족부, 가정교회사역위원회, 교육위원회, 장학위원회 재산관리위원회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만민교회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동 758에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만민교회는 1950년대 이후 대구광역시 달서구 지역의 개신교 성장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개신교가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 그리고 고신 교단의 성장 과정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