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삼덕교회는 이웃과 지역을 섬기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삼덕교회는 1952년 1월 6일 남산교회에서 분립하여 덕산초등학교 강당을 임시 예배 처소로 사용하며 성산교회로 시작하였다. 1952년 3월 23일 대구광역시 중구 삼덕동 33으로 이전하고 성산교회를 삼덕교회로 개칭하였다. 1962년 1월 7일 교회 설립 10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으며, 1977년 10월 27일 중구 삼덕동2가 149-64의 현 예배당 기공 예배를 드리고, 1979년 3월 새 예배당에 입당하였다. 1983년 2월 7일 삼덕벧엘유치원을 설립하였으며, 1984년 8월 19일 교육관을 헌당하고 『삼덕교회 30년사』를 출간하였다.

1989년 10월 10일 해외선교후원회를 설립하였으며, 1992년 11월 8일 지역사회선교부[산격선교원]를 개설하였다. 2000년 4월 28일 교회 설립 50주년 기념 사업으로 경북대학교 기독학생회관을 준공하였다. 2007년 5월 30일 삼덕노인복지센타를 개관하였으며 2014년 3월 6일 삼덕기억학교를 개원하였다. 2013년 12월 9일 60주년 기념관 건립을 위하여 사회봉사관을 철거하고, 2015년 12월 24일 60주년 기념관 사용을 승인받았다. 2016년 8월 10일 예배 처소를 60주년 기념관으로 이전하여 첫 예배를 드렸다. 2018년 5월 20일 병원 선교 사역지를 경북대학교병원 교회에서 동산의료원으로 변경하였다.

2020년 2월 23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터넷 영상예배를 시행하기 시작하였다. 2020년 5월 본당 기공 예배를 드린 후, 2020년 4월 5일 새 예배당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삼덕교회는 기획, 인사, 선교, 전도, 교육, 봉사, 장학, 예배, 재정을 위하여 많은 교우들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찬양과 의료선교, 복지 등의 분야에서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 활동을 보면, 사회복지법인 한국장로교복지재단인 삼덕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며, 대구광역시에서 지정한 경증 치매 센터인 삼덕기억학교를 운영하며 사회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하여 복음전파와 구제 사업을 실행하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과 환자, 어려운 가정 등 지역사회를 살피는 일에 봉사하고 있다.

선교 사역은 해외 의료선교와 국내 의료선교, 학원 선교, 문화 선교에 힘을 쓰고 있으며, 다음 세대 양육을 위하여 특성화 마을[영어마을, 독서마을, 소년소녀합창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회 내 홍보출판부에서는 1981년 9월 9일 교회 소식지 『신망애』 제1호를 발행한 이래, 성경과 교회에 대한 이해, 교우들의 소통의 장으로서 지금도 계간으로 꾸준히 발행하고 있다.

[현황]

삼덕교회는 담임목사 강영롱 목사를 비롯하여 부목사 3명, 준전임 전도사 1명, 교육 전도사 5명, 시무 장로 13명, 원로 장로 5명, 은퇴 장로 36명 및 등록 교인 2,800여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 1·2국, 청년사역국, 예배국, 재정국, 행정국, 친교봉사국, 해외선교국, 국내선교국, 실버사역국, 양육국 등이 조직되어 있다. 교육국은 영아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교육지원부, 청년부, 소년소녀합창단, 토요탐험, 독서마을, 영어마을, 아기학교 등이며, 양육국은 목양지원부, 가정사역지원부, 제자훈련부, 기초양육부, 새가족부로 구성되어 있다. 실버사역국에는 삼덕기억학교, 삼덕노인복지센터 은빛문화교실, 지역사회봉사부, 노인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삼덕교회는 1950년대 이후 대구 지역의 개신교 전파 과정과 지역사회에서 개신교의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