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설립 목적]

서남교회는 이웃을 섬기고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서남교회는 1934년 1월, 김명수 안수집사가 기증한 대명동에 있는 초가 8칸에서 대구서문교회[당시 신정교회]의 대명동 기도소로 시작하였다. 1935년 1월 6일 대구서문교회는 대명동 기도소를 대신교회로 분립하여 설립하였다. 1936년 5월 30일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160에 54평[약 178㎡]으로 예배당을 신축하여 헌당하였다.

1946년 5월 12일 교회 이름을 대신교회에서 서남교회로 개칭하였다. 1977년 7월 27일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156-8의 현 예배당 신축 기공 예배를 드렸으며, 1978년 10월 30일 예배당을 준공하였다. 1979년 10월 10일 부속 건물을 준공하였으며, 1988년 3월 5일 서남교회 선교원을 개원하였다. 2005년 1월 9일 교회 설립 70주년 기념 행사를 거행하고, 2008년 7월 11일 교육관을 준공하였다. 2015년 교회 설립 80주년 기념 행사를 거행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서남교회는 교우들의 교육과 양육을 위하여 구역장과 권찰을 대상으로 성경 공부를 매주 금요일마다 시행하고 있다. 국내외 선교사업은 1991년 10월 27일 새빛교회를 개척 설립하였으며, 2001년 필리핀 수리가오교회를 설립하였다. 2020년 동북아 지역과 필리핀,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지로 선교사를 파송하였으며, 미자립 교회와 영남신학대학교, 작은빛선교교회[대구소년원], 군선교[50사단]를 후원하고 있다.

[현황]

서남교회는 담임목사 신동호 목사를 비롯하여 원로 목사 장성순 목사, 부목사 1명, 교육 목사 2명, 선교사 1명, 시무 장로 6명, 원로 장로 4명, 은퇴 장로 7명 및 교인들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청년부, 새신자반 등의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 서남교회는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156-8에 자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남교회는 일제 식민지 종교 정책과 일제 시기 대구 지역사회에서 개신교의 위상과 역할을 연구하는 데 필요한 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