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에 있는 체육 시설.

[설립 목적]

대구체육공원 선수촌은 대구광역시에 흩어져 있는 전문 체육시설과 장애인 체육시설 등을 하나의 선수촌에 구성·이전하고 최신 시설을 갖춤으로써 전문체육·생활체육·장애인 체육이 함께 실현됨과 동시에 체계적인 훈련으로 대구 체육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변천]

대구체육공원 선수촌은 부지 면적 3만 4526㎡의 규모로 2016년 1월에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흥동에 착공하여 2019년 5월에 체육회관,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대구FC[대구시민프로축구단] 클럽하우스가 준공되었고, 2019년 8월 27일에 개관식을 진행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체육공원 선수촌이 개관하면서 대구광역시 북구 고성동 시민운동장 내의 대구광역시 체육회와 대구스타디움 중심의 장애인체육회, 대구스포츠과학센터의 사무실이 한곳에 모이게 되어 체육회의 사무실과 회원 종목 단체의 사무 공간 마련 등 체계적인 체육 산업 육성 및 지원에 힘쓰고 있다.

[현황]

대구체육공원 선수촌은 지상 4층·연면적 728㎡의 씨름장과 지상 4층·연면적 4,396㎡로 사무실·회의실·기자실·휴게실 등이 갖추어진 체육회관, 지상 4층·연면적 4,265㎡로 사무소·헬스장·트레이닝장·합숙소 등이 갖추어진 대구FC 클럽하우스, 지상 4층·연면적 3,991㎡로 다목적체육관·농구장·체력단련실·사무실 등이 갖추어진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지하 2층~지상 4층·연면적 8,226㎡로 다목적체육관·체력단련실·합숙소 등이 갖추어진 선수 훈련 시설 및 합숙소로 이루어져 있다.

대구체육공원 선수촌은 대구 체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대구체육공원 선수촌 내 체육회관은 대구광역시 산하 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및 종목 단체들의 사무실로 사용되며, 대구FC 클럽하우스는 대구FC 소속 1군과 2군 선수의 숙소·치료실 등으로 활용된다.

[의의와 평가]

대구체육공원 선수촌은 국가대표 선수촌을 제외하면 전국 최초의 체육 선수촌으로서 대구 체육인들의 염원을 이룬 동시에 선진 체육 시스템을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