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97년 경상북도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능금 100년의 역사를 정리하여 발행한 책.

[개설]

『경북능금 백년사』는 1892년부터 1996년까지 대구·경북 지역의 능금 100년의 역사를 상세하게 정리하여 발행한 책이다. 능금의 유래와 형태부터 시작하여 조선 후기에서 1990년대에 이르는 기간 동안 능금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과정을 시대순으로 정리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경북능금 백년사』는 우리나라에서 능금이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역사와 생산 과정에 대하여 상세히 기록하기 위하여 편찬되었다.

[형태]

『경북능금 백년사』는 총 598쪽의 단행본이며, 판형은 국배판으로 제작되었다.

[구성/내용]

『경북능금 백년사』는 총 11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은 조선시대의 능금에 대하여 정리하였는데, 우리나라 능금의 유래와 형태, 조선 후기 능금에 대하여 소개하고 있다. 2장은 개화기의 서양 능금 도입 과정, 3장은 일제강점기 초기[1910년대]의 능금 사정, 4장은 1920년대의 능금 사정, 5장은 1930년대 이후의 한국 능금, 6장은 1940년대의 경상북도 능금사를 다루고 있다. 7장은 1950년대의 경상북도 능금사, 8장은 1960년대의 경상북도 능금사, 9장은 1970년대의 경상북도 능금사, 10장은 1980년대의 경상북도 능금사, 11장은 1990년대의 경상북도 능금사를 다루는데, 능금 정책, 능금 생산, 능금 유통과 소비, 능금 생산자 단체와 경영인, 그리고 능금 연구에 대한 내용을 상세하게 서술하였다.

[의의와 평가]

『경북능금 백년사』는 대구·경북의 대표 특산물인 능금에 대한 역사를 집대성한 책이다. 조선 후기에서 1990년대에 이르는 기간 동안 능금이 생산되고 유통되는 과정을 자세히 기록하여, 지역 특산물로서 능금이 가지는 가치를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