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008년 신명100년사 편찬위원회가 신명학원 100년의 역사를 정리하여 발간한 책.

[개설]

『신명백년사(信明百年史)』는 2008년 신명고등학교(信明高等學校)와 성명여자중학교(聖明女子中學校)가 학교 역사를 집대성하여 펴낸 책이다. 학교 역사를 살펴보면 1902년 5월 10일 신명여자소학교가 설립되고, 1907년 10월 23일 신명여자중학교가 설립되었다. 1951년 8월 31일에는 신명여자고등학교와 신명여자중학교로 분리 개편되었고, 1953년 1월 31일 신명여자중학교가 성명여자중학교로 인가를 받았다. 신명여자고등학교는 2004년 3월 1일 남녀공학을 시행하면서 신명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2008년 창학 106주년, 개교 101주년을 맞아 발간된 『신명백년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는 건학 이념으로 한 세기 동안 교사와 학생들이 벌인 교육 활동상을 장별로 엮었다.

[편찬/간행 경위]

『신명백년사』는 신명100년사 편찬위원회를 조직하여 편찬 및 간행 작업을 진행하였다.

[서지적 상황]

『신명백년사』는 계명대학교 동산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형태]

『신명백년사』는 총 871쪽으로 제작되었다. 삽화, 악보, 초상이 포함되었다.

[구성/내용]

『신명백년사』는 발간사를 시작으로 총 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편은 ‘국권의 위기에 꽃핀 기독 여성 교육[1902~1912]’, 제2편은 ‘독립운동과 근대 교육[1912~1945]’, 제3편은 ‘조국 광복과 혼란 속의 새 출발[1945~1967]’, 제4편은 ‘교육제도 변화와 발전하는 신명[1967~1987]’, 제5편은 ‘교육 민주화와 선진 교육 실현[1987~1997]’, 제6편은 ‘신명의 근황과 비전[1997~2007]’으로 서술되었다. 더불어 부편으로 신명 동창회, 부록으로 연혁 등이 함께 서술되었다.

[의의와 평가]

『신명백년사』는 1907년부터 2008년까지 신명고등학교와 성명여자중학교의 역사를 담고 있다. 1902년 5월 10일 창학한 이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교육에 목말랐던 지역 여성들에게 학문의 산실 역할을 감당하고 여성 주역을 배출한 학교 역사와 교육적 업적을 집대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