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의 음식 및 음식점의 모니터링과 홍보를 위하여 만들어진 시민단체.

[개설]

대구식객단은 대구 음식의 전반적인 질적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대구 음식 및 음식점을 모니터링하고, 대내외적으로 대구 음식 홍보를 하는 무보수 명예직 시민으로 구성된 시민단체이다. 맵고 짜다는 대구 음식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불식시키고, 맛있고 특별한 지역의 숨겨진 맛집 발굴하며 대를 이어오는 음식점 등을 널리 알리는 활동도 한다.

[연원 및 변천]

대구식객단은 2010년 출범하였다. 대구 지역 음식 및 음식점을 모니터링하고, 대내외적으로 대구 음식을 홍보하기 위하여 대구 소재 음식점 및 별미 음식 등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참여 의식이 강한 18세 이상의 성인 남녀 300여명[2010년 기준, 2020년 현재 70명으로 줄었다]으로 구성되었다. 대구식객단은 모두 대구광역시 거주자로 음식 관련 개인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을 운영한다. 분기별 음식점 영업자의 친절, 청결 이행 여부 및 대구 맛집 홍보 등의 활동을 한다.

해를 거듭하면서 활동 범위도 넓어져 2020년 현재 대구식객단은 음식업소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개선점 파악, 음식 관련 지역 이벤트 및 설문조사 참여, 식객단 방문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한다. 또한 대구식객단에게는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역량 강화 교육, 워크숍, 연말 우수 및 최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 및 대구광역시장 표창 수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대구음식관광박람회, 대구커피박람회, 대구커피＆베이커리 축제, 골목음식축제 등 주요 행사 개최 시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현황]

대구식객단은 2010년 3월 31일 위촉된 제1기 329명을 시작으로 2011년 제2기 192명, 2014년 제5기 100명, 2018년 제9기부터 2020년 제11기까지는 각각 70명의 대구식객단이 활동하고 있다 제1기부터 활동한 단원 8명과 제2기부터 활동한 단원도 8명 등 장기적으로 꾸준히 활동하는 식객단도 있어 눈길을 끈다. 제9기까지 대구식객단이 추천한 맛집 후기 2만 738건이 대구 음식 홈페이지에 등재되어 홍보되고 있으며, 매년 대구식객단의 활동 또한 활발하여 맛집 방문 후기 등록이 해마다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