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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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杖鼓打令 |
영어공식명칭 | Janggo-taryeong |
이칭/별칭 | 「장구타령」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서은 |
채록 시기/일시 | 2002년 이전 - 「장고타령」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서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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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지 | 「장고타령」 채록지 -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
가창권역 |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 |
성격 | 민요|유희요 |
기능 구분 | 가창 유희요 |
형식 구분 | 독창 |
가창자/시연자 | 강상수 |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가창 유희요.
[개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장고타령」은 통속민요 「창부타령」류의 가창 유희요이다. 「장구타령」이라고도 일컫는다.
[채록/수집 상황]
2002년 출판된 김광순의 저서 『한국구비문학』 제2권에 따르면 「장고타령」은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서 가창자 강상수로부터 채록되었다. 채록 시기는 책이 출판된 시기인 2002년, 또는 그보다 이전일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구성 및 형식]
「장고타령」은 독창 형식으로 부른다.
[내용]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에서 채록된 「장고타령」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인생의 무상함을 노래하는 전형적인 「창부타령」 사설을 지니고 있다. 특히 “얼씨구 절씨구 기화자 좋네 아니 놀지는 못하리로다”라는 후렴을 반복하면서 「창부타령」의 일면을 드러내고 있다. 사설은 다음과 같다.
“얼씨구나 기화자 좋네 아니 놀지는 못하리라/ 봄이 왔구나 봄이 왔구나 삼천리 우리 강산에 새봄이 왔네/ 꽃은 피어서 화산이요 잎은 피어서 청산이로다/ 화란춘성 만화방창 백녹창 노천이로구나/ 붉은 꽃 푸른 잎과 나는 나비 우는 새는/ 춘락춘색을 자랑하고 녹우지리는 신지를 띄고/ 종달새는 슬피울 제/ 청춘 가수 거동을 보소/ 갈팡질팡하다걸랑 단봇짐을 싸는구나/ 늙은 가수도 거동을 보소/ 안절부절하시다가 한숨만 길게 쉬는구나/ 얼씨구 절씨구 기화자 좋네 태평성대가 오늘이네/ 일 년 삼백육십오 일에 춘하추동 사계절도/ 일 년이 다가면 다시 오건만/ 우리 인생은 한번 가면은 돌아올 줄을 왜 모르나/ 이월이라 한식절도 계자추의 넋이로구나/ 북만산천을 걸어가서 임 죽은 무덤을 어루만지며 애통하며 울었건만/ 무정하고도 야속한 님은 왔냐는 인사도 한마디 없이/ 잠만 깊이 들었구나/ 얼씨구 절씨구 기화자 좋네 아니 놀지는 못하리로다.”
[의의와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