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6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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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 處女 |
영어공식명칭 | Juchu Kaeneun Cheonyeo|Song of Girl Picking Herb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대구광역시 서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서은 |
채록 시기/일시 | 1983년 8월 28일 - 「주추 캐는 처녀」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에서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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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지 | 「주추 캐는 처녀」 채록지 -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 |
가창권역 |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 |
성격 | 민요 |
토리 | 경토리 |
출현음 | 솔|라|도'|레'|미'|솔'|라' |
기능 구분 | 노동요|유희요 |
형식 구분 | 독창 |
박자 구조 | 3소박 4박 |
가창자/시연자 | 윤용자 |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노동요이자 유희요.
[개설]
주로 경상도 지역에서 전승되는 「주추 캐는 처녀」는 나물을 캐면서 노동요로 부르기도 하지만, 나물 캐는 처녀를 소재로 남녀의 연정을 노래한 유희요로 불리기도 한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주추 캐는 처녀」 역시 마찬가지 양상을 보인다.
[채록/수집 상황]
1985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간한 『한국구비문학대계』에 따르면 1983년 8월 28일 대구직할시 서구 중리동[현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에서 가창자 윤용자로부터 「주추 캐는 처녀」가 채록되었다. 채록된 음원과 사설 등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운영하는 한국구비문학대계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성 및 형식]
「주추 캐는 처녀」는 독창 형식으로 부른다. 박자는 3소박 4박에 솔·라·도'·레'·미'·솔'·라'가 출현하는 경토리이다.
[내용]
중리동에서 채록된 「주추 캐는 처녀」는 서로 대화하는 방식으로 내용이 간략하게 전개된다. 사설은 다음과 같다.
“황해도 공산 구월산 밑에/ 주추 캐는 저 처녀야/ 너의 집이가 어드메길래/ 해가 져도 아니 가나/ 나의 집이를 오시려거등/ 사앙조산 칠안개 속에/ 초가삼간이 나 집이요/ 맘에 있거등 따로를 오고/ 맘에 없거등 그만두쇼.”
[현황]
현재 「주추 캐는 처녀」를 기억하는 이들도 드물고, 거의 전승되지 않는다.
[의의와 평가]
「주추 캐는 처녀」는 경상도 일부 지역에서만 나타나는 노래로서 지역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