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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296
한자 代名詞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언어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송지혜

[정의]

대구 지역에서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대신 나타내는 말.

[내용]

현대 대구광역시에서 사용되는 대명사 중 표준어와 다른 특징적인 것으로는 일인칭대명사 '지'와 이인칭대명사 '니'와 '너거', 삼인칭대명사 '지'와 '저거' 등이 있다. 말하는 사람이 자신을 낮추어 가리키는 일인칭대명사 '저'는 '지'로 말하기도 한다. '저의'를 '지:'로, '제가'를 '지:가'로, '저에게'를 '지한태' 등으로 말하는 것이다. 이인칭대명사 '너'는 '니'로 실현하여, '네가'를 '니:가'로, '너에게'를 '니한태'로 말하기도 한다. 복수를 나타내는 이인칭대명사 '너희'는 '너거', '너그'로 실현하여 '너희가'를 '너거가', '너그가"로, '너희에게'를 '너거한태', '너그한태', '너희 집'을 '너거 집', '너그 집'으로 말하기도 한다. 삼인칭대명사 '자기'는 '지'나 '저거'로 말하기도 한다. '자기가'를 '지:가', '자기들이'를 '저거덜이'로 말하는데, '지:가'의 '지:'는 길게 발음하는 장음으로 실현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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