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 문인 단체.

[설립 목적]

대구기독문인회(大邱基督文人會)는 배금주의와 쾌락주의, 세속 문학에 맞서 기독 문학이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할 것과 대구 지역 문단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기독 문학’이라는 제한적인 용어를 사용한 것은 ‘무한한 하나님의 사랑처럼 더 높고 깊고 넓은 생명력이 약동하는 문학을 추구’하기 위한 목적을 분명히 하기 위함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기독문인회는 2005년 4월 언론인 출신 수필가 박용규·박하·김익환·송영옥, 아동문학가 권영세, 평론가 송영목, 소설가 이수남, 시인 조삼도·강문숙·박지영 등 약 20여 명의 기독교 문인이 발기하여 창립하였다. 창립 첫해인 2005년 12월 연간집 『대경기독문학』을 창간하였고 2006년 제2집부터는 제호를 『대구기독문학』으로 바꾸어 2021년 제17호를 발행하였다.

2019년 발행한 제15집 『대구기독문학』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특별 대담 및 3·1운동 교회 탐방 ‘매봉교회와 유관순 열사’ 등을 싣고 전국 각 지역 작가들의 초대 작품 12편과 회원이 쓴 시, 시조, 동시, 동화, 수필 등 74편을 소개하였다. 대구기독문학회는 매년 『대구기독문학』 출간 기념 감사 예배 및 축하연을 연다. 또 회원 작품집 출판기념회를 열며 친목회와 성지순례 등의 행사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