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80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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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 同人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덕제 |
[정의]
대구광역시에 있는 대구작가콜로퀴움 출신 여성 문인 단체.
[설립 목적]
싸리울 동인은 생활 속에서 시심을 끌어올리는 것을 기치로 내걸고 ‘아무나 드나들 수 있는 아주 낮은 울타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싸리울’을 동인 이름으로 정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작가콜로퀴움 출신 여성작가들이 결성한 싸리울 동인은 『현대시』, 『심상』, 『문학과창작』 등 국내 문예잡지로 등단한 주부 시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친목을 겸한 시 작품 토론회와 문학 답사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 행사에 참여하여 시 낭송회 등을 열고 있다. 또한 2006년 창간한 동인지 『울타리』를 매년 발행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싸리울 동인은 여성의 시각으로 주변과 일상을 따뜻하게 담아낸 시를 발표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무학 시인은 『싸리울』 제3집 창간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평가하였다. “싸리울 동인들이 울 아닌 울을 치고 생각을 가둔 동인지를 만들었다. 이 속에는 내가 해석하는 ‘싸리울’의 ‘관념 배제’와 ‘애매모호성의 확보’가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렇고 그런 시들이 아닐 것이다. 감각이 반짝이고, 자꾸 고개를 갸우뚱거려야 할 일을 시 속에 묻어 두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