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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노동연맹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8217
한자 慶尙北道 勞動聯盟
이칭/별칭 경북노동조합연합회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54년 4월 8일연표보기 - 경상북도노동연맹 결성
성격 노동조합

[정의]

대구광역시에 있었던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 소속 노동조합.

[개설]

1954년 4월 8일에 종래의 대한노동총연맹을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로 개칭하고, 직종별·지역별 조합을 설치할 때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 경상북도노동연맹이 결성되었다. 1950년대 한국 유일의 전국적 노동조합인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는 노동운동 단체가 아니라 반공 투쟁에 나서거나 이승만 정권의 정치 기반으로서 역할을 한 정치단체로 평가되었다.

[설립 목적]

경상북도노동연맹은 1948년 4월 8일에 대구에서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의 지역별 조직의 역할을 하기 위하여 결성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56년 대한방직 대구공장 노동쟁의 때 노동조합 간부와 파업 노동자들이 회사 측에 의하여 부당하게 해고당할 때,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 경상북도노동연맹은 해당 노동조합의 어용화를 시도하여 노동쟁의 무력화하려 하였다. 그런데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 경상북도노동연맹의 어용화 시도가 오히려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 경상북도노동연맹을 반대하며 민주적 노동운동 단체로 대구시노동조합연맹이 결성되는 계기로 작용하였다.

[의의와 평가]

경상북도노동연맹은 이승만 정권에서 대한노동조합총연합회의 어용적 지역 노동조합으로서 반공이데올로기를 강화하고 이승만 정권의 정치 기반으로 존립하였으며, 1956년 대한방직 대구공장 쟁의에서도 단위 공장 노동조합의 어용화를 꾀함으로써 한국 노동운동의 극복 대상으로 작용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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