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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화가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8348
한자 從軍畵家團
영어공식명칭 Artists Documenting the Korean War for the government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현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51년 2월연표보기 - 종군화가단 결성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51년 3월 - 종군화가단 1회 전쟁기록화전
관련 사항 시기/일시 1953년 5월 4일 - 종군화가단 전쟁기록화전

[정의]

6·25 전쟁 당시 대구 지역에서 창단되어 종군한 미술가 단체.

[개설]

종군화가단은 1·4후퇴를 전후하여 대구와 부산 등지에서 창단되었다. 특히 대구는 6.25전쟁 시기에 종군화가단을 결성한 최초의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종군화가단 창설에 대하여 1951년 2월 국방부 정훈국장 이선근과 장발, 이마동 등을 중심으로 대구에서 국방부 정훈국 산하 종군화가단을 창설한 것이라는 견해가 있다. 1950년대 말 이미 종군화가단이 조직되어 있었으며 국방부 정훈국 미술대는 9·28수복 직후, 동서양화가로 구성되었다는 견해도 있다.

[설립 목적]

종군화가단은 전쟁 중 그림을 통하여 전쟁의 참상을 기록하고, 군인과 민간인의 사기를 양양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종군화가단 결성은 6·25전쟁 직후 대구로 내려와서 각 학교의 미술 교사를 중심으로 정훈국 산하에 미술대를 만든 것에서 출발하였다. 미술대는 서울이 수복되자 서울에 있던 화가들이 합류하여 규모가 커졌다. 이 무렵 대구에 모여든 화가들이 미술대와는 별도로 종군화가단을 만들었다. 그러나 종군화가단에 참여하였던 미술가들의 증언에 따르면 국방부 정훈국 종군화가단은 9·28수복 후 정훈국에서 미술대를 창설할 당시 논의만 있었고, 정훈국 미술대를 드나들던 미술가들이 미술대원들과 함께 대구로 피난 후 대구 지역 작가들을 포함하여 1951년 초 창설되었다고 한다.

종군화가단은 기존의 정훈국 미술대가 전신이 되었지만 1·4후퇴 당시 대구에서 본격적으로 결성되었다. 1951년 2월 대구에서 10여 명 안팎의 주요 화가들에 의하여 발기되어 종군화가단이 결성되었다. 초대 단장은 서양화가 박득순이고, 단원은 이마동, 장발, 박성환, 윤중식, 박영선, 김인승, 이세득, 김원 등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종군화가단6·25전쟁 기간 동안에 10회 이상의 전쟁기록화전을 진행하였다. 1회는 1951년 3월 대구공보원에서 개최된 국방부 「종군화가단 소품전」이었다. 마지막 전시는 1953년 5월 4일 부산에서 열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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