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443 |
---|---|
한자 | 大邱 智妙洞 古墳群 |
영어공식명칭 | Ancient Tombs in Midae-dong, Daegu |
이칭/별칭 | 나팔고개 고분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77길 261[지묘동 49-12]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배성혁 |
소재지 | 대구 지묘동 고분군 - 대구광역시 동구 도평로77길261[지묘동 49-12] |
---|---|
성격 | 고분군 |
양식 | 앞트기식 돌방무덤 |
크기(높이,지름) | 봉토 규모[직경 5~6m|높이 0.8m] |
대구광역시 동구 지묘동에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팔공산IC에서 북쪽 방향에 있는 공산터널 방면으로 907번 지방도를 따라 4㎞ 정도 가면 동쪽편에 공산저수지가 나온다. 대구 지묘동 고분군은 공산저수지의 중앙부 남쪽에 접한 나팔고개로 불리는 해발 170m 내외의 능선 일대에 있다.
대구 지묘동 고분군은 아직 발굴 조사되지 않았다.
대구 지묘동 고분군 조성 시기는 6세기 경으로 보인다. 앞트기식 돌방 수 기가 군집을 이루는 소규모 단위고분군이다. 대구 지묘동 고분군 일대에는 현재 2기의 봉토분이 확인된다. 봉토 규모는 지름 5~6m, 높이 0.8m 정도로 상부가 거의 유실된 상태이다. 모두 도굴로 인하여 뚜껑돌과 돌방[석실]이 노출되어 있다. 내부에는 쓰레기가 채워져 있는 등 훼손이 아주 심한 상태이다. 지상식의 구조와 세장한 내부구조로 보아 앞트기식 돌방무덤로 추정된다. 조성 입지로 보아 주변에 소형 돌덧널[석곽] 등 주변 유구가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대구 지묘동 고분군의 유물은 지표상에서 거의 확인되지 않는다.
능선 정선부에 위치한 대구 지묘동 고분군 일대에는 수목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으며, 주변으로 다수의 민묘가 들어서 있지만, 원지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다. 봉토분은 유실이 심하며, 도굴로 인하여 뚜껑돌과 돌덧널 내부가 드러나 있다.
대구 지묘동 고분군은 금호강의 지류인 동화천 유역에 자리한 삼국시대 지묘동 주민들의 집단무덤으로 판단된다. 삼국시대 신라의 직접 지배를 받던 해안현(解顔縣) 일대 소규모 단위 집단과 연계된 소규모 고분군으로서 의미를 지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