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1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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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東區] |
영어공식명칭 | Daenggi Song (Oral Folk Song) |
이칭/별칭 | 통인노래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서은 |
채록 시기/일시 | 1983년 8월 12일 - 「댕기노래」[동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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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지 | 「댕기노래」[동구] -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
가창권역 | 「댕기노래」 -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 |
성격 | 서사민요 |
토리 | 메나리토리 |
출현음 | 미·솔·라·도·레 |
기능 구분 | 노동요 |
형식 구분 | 독창 형식 |
박자 구조 | 3소박 4박자 |
가창자/시연자 | 박성이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에서 댕기를 소재로 부녀자들이 부르던 서사민요.
[개설]
「댕기노래」는 영남지방에서 주로 채록된다. 처녀의 댕기를 주운 총각이 통인으로 설정되어 있어 ‘통인노래’라 불리기도 한다. 주운 댕기를 쉽게 주지 않고 혼인을 청하는 내용이 주가 된다. 길쌈을 할 때 부르기도 하므로 노동요로 분류될 수 있다.
[채록/수집 상황]
「댕기노래」[동구]는 1985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간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7-13 대구직할시편 849-850쪽에 사설이 수록되어 있다. 채록시기는 1983년 8월 12일이다.
[구성 및 형식]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의 「댕기노래」[동구]는 독창 형식이다.
[내용]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의 「댕기노래」[동구]는 길쌈을 하거나 여타 노동을 할 때도 불렀다. 주인공 처녀가 놀러가서 잃어버린 댕기를 김토연[김통인]이 주운 내용이 중심이다. 이후 김통인이 주운 댕기를 돌려줄테니 혼인을 하자고 청하는 내용으로 마무리한다.
대로순가 대로순가
형님대는 왕대로요/이내대는 분대로요
형님머리 석자서치/이내머리 두자두치
놀로가자 놀로가자/객사뒤에 놀로가자
빠졌더네 빠졌더네/형님댕기 빠졌더네
토연토연 김토연아/형님댕기 빠졌던가
조였거던 나를조오/너거부모 허락하고
우리부모 허락해여/살림살때 너를주마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 동구 불로동의 「댕기노래」[동구]는 지역의 음악어법인 메나리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남녀관계에 있는 처녀와 통인의 이야기를 댕기를 매개로 하여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영남지역에서 주로 수집되는 지역성이 짙은 민요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