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46년 6월 달성군 현풍면[현 현풍읍]에서 설립된 좌익 성향의 청년 단체.

[개설]

1946년 6월 경상북도 달성군 현풍면에서 곽윤섭을 대표로 하여 150명으로 구성된 좌익 성향의 민주 청년단이 결성되었다. 민주청년단은 모스크바 삼상 결정안을 지지하며, 미소 공동 위원회의 원활한 개최 등 정치 문제에 초점을 두고 활동하였다.

[설립 목적]

민주청년단은 ‘민주 정당을 결성하자, 모스크바 삼상 결정을 지지하자, 지주의 토지를 인민에게 공평하게 분배하자, 조선을 구하자’ 등을 강령과 목적으로 채택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민주청년단은 강령과 목적에서 드러나듯 달성군 현풍면에서 당시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던 모스크바 삼상 회의의 결정안에 따른 미소 공동 위원회의 원활한 진행과 농촌 및 농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토지 개혁을 위해 활동하였다.

[의의와 평가]

민주청년단은 달성군 현풍면에서 결성되어 모스크바 삼상 회의 결정안 지지와 토지 개혁 등을 목표로 활동을 전개한 좌익 성향의 청년 단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