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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중구에서 수집된 도춘서가 지은 규방가사. 「과부청상가(寡婦靑孀歌)」는 도춘서라는 여인이 지은 규방가사이다. 권영철(權寧徹)이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에서 수집하였고, 1979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규방가사』1에 수록되어 있다. 일찍 남편과 사별한 청상과부가 임을 그리워하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상사소회류(想思所懷類) 가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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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연구산에 있었던 민충사를 중건하면서 1857년 조선 후기 문신 박규수가 지은 기문. 「대구 민충사 중건기(大邱愍忠祠重建記)」를 쓴 박규수(朴珪壽)[1807~1876]는 본관이 반남(潘南)이며, 자는 환경(瓛卿)이고, 호는 환재(瓛齋)이다. 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의 손자이다. 조선 후기에서 근대 개항기로 넘어가는 격변기를 온전히 겪으며 봉건주의의 실상과 한계를 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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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 우현서루를 설립한 이일우 사후 제각 설치 시 장시원의 상량문. 「제각 상량문(祭閣 上樑文)」은 일제강점기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에 우현서루를 설립한 이일우가 죽은 후 가족묘에 안장하면서 제각을 설치하고 지은 상량문이다. 저자 장시원(張始遠)[1874~?]의 본관은 인동(仁同)이고, 본적은 경상북도 칠곡군 약목면 각산동이다. 종사랑(從仕郞)과 성균관박사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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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 6월 대구 계성중학교에 다니던 박목월이 잡지 『어린이』에 특선으로 당선되어 발표한 동시. 「통·딱딱·통·짝짝」은 1934년 6월 개벽사(開闢社)에서 발행하는 잡지 『어린이』에 박목월(朴木月)[1915~1978]이 발표한 동시이다. 박목월이 아동문학으로 등단한 최초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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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에 발간된 대구아동문학회 회원인 아동문학가 윤혜승의 동시·동화 작품집. 『갈잎의 노래』는 1968년 발행된 윤혜승(尹惠昇)[1928~2000]의 작품집이다. 대구아동문학회(大邱兒童文學會)는 1968년에 연간집(年刊集) 대신 개인 작품집으로 개나리문고 시리즈 여섯 권을 기획하였는데, 윤혜승의 『갈잎의 노래』는 개나리문고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간행된 동시·동화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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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에서 활동한 이오덕이 발행한 동시집. 『별들의 합창』은 현대시의 ‘지적인 비판정신’과 동시가 가지는 ‘음악성’을 바탕으로 한 이오덕(李五德)[1925~2003]의 첫 동시집이며, 1966년 아인각(亞人閣)에서 발행한 동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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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에 아인각에서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이종기의 동시집. 『하늘과 땅의 사랑』은 ‘옛 한국의 노래’라는 부제를 달고 발행된 이종기(李鐘璣)[1929~1995]의 서사 동시집이다. 최초로 시도된 서사시 동시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군과 삼국시대의 옛 유산을 형상화한 동시이며, 본문에 고구려 고분벽화를 삽화로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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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던 윤복진이 아동예술원에서 발행한 동요집. 『꽃초롱 별초롱』은 윤복진(尹福鎭)[1907~1991]이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창작한 작품들 중에서 44편을 엄선하여 광복 이후 아동예술원에서 발행한 동요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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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대구 출신 아동문학가인 윤복진이 보모 강습용으로 편집하여 펴낸 동요곡집. 『동요곡보집』은 1929년에 아동문학가 윤복진(尹福鎭)[1907~1991]이 하기 보모 강습용 교재로 편찬한 동요곡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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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대구아동문학가협회에서 발행한 동요곡집. 『동요작곡집(童謠作曲集)』은 대구아동문학가협회(大邱兒童文學家協會)[대구아동문학회(大邱兒童文學會)의 전신]에서 프린트판으로 발행한 동요곡집이다. 대구아동문학회는 1957년 당시 대구아동문학협회로 창립하고 첫 행사로 1957년 5월 4일 토요일 오후 3시에 대구국민학교[지금의 대구초등학교] 강당에서 동요 발표회를 열었다. 『동요작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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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에 대구광역시 지역의 무영당 서점에서 발행한 윤복진의 두 번째 동요곡집. 『양양범버궁』은 동요 시인 윤복진(尹福鎭)[1907~1991]과 작곡가 박태준(朴泰俊)[1900~1986]이 함께 만든 등사판(謄寫版) 동요곡집이다. 윤복진이 동시를 짓고 박태준이 곡을 붙여서 만든 동요곡집 『중중떼떼중』[1931] 이후에 발행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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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윤복진이 작시하고 박태준이 작곡하여 대구 무영당 서점에서 출판한 동요곡집. 『중중떼떼중』은 윤복진(尹福鎭)[1907~1991]의 동요에 박태준(朴泰俊)[1900~1986]이 곡을 붙여 만든 동요곡집이다. 도쿄의 해바라기회에서 편찬하였고, 대구 무영당(茂英堂) 서점에서 발행하였다. 1931년 2월 5일에 발행한 것이며, 가격은 32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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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윤복진이 파랑새사에서 발행한 프린트판 동요곡집. 『초등용가요곡집(初等用歌謠曲集)』은 1946년 파랑새사에서 윤복진(尹福鎭)[1907~1991]이 발행한 첫 동요곡집이다. 윤복진의 동요에 박태준(朴泰俊)[1900~1986], 홍난파(洪蘭坡)[1898~1941] 등이 곡을 붙여서 만든 동요곡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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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대구 지역에서 현진건, 이상화, 이상백, 백기만 등이 프린트판으로 만든 시 동인지. 『거화(炬火)』는 한국 최초의 동인지인 『창조(創造)』보다 앞서 활동한 시 동인지이지만, 현재까지 그 실물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1910년대 후반 발간된 『거화』는 대구 지역 근대문학 생성의 선두에 선 작품집이라 할 수 있다. 『거화』의 존재는 『금성(金星)』 동인이었던 목우(牧牛)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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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에서 결성한 경북시조동호회에서 1965년 발행한 연간집. 『낙강(落江)』은 1965년 4월 12일에 대구광역시에서 결성된 경북시조동호회(慶北時調同好會)의 동인지이다. 경북시조동호회는 영남시조문학회(嶺南時調同好會)[현 낙강시조문학회]의 전신이다. 『낙강』은 1967년 12월에 창간호가 발행된 후 2021년 기준 54집까지 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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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대구광역시 출신의 극작가 김영보가 발행한 동요동화집. 『꽃다운 선물』은 사륙판 크기의 책이며 마지막 페이지가 74쪽으로 되어 있지만 속표지 1면, 머리말 2면, 목차 2면, 삽화 5면, 악보 3면, 속표지와 삽화 및 악보 뒷면의 백지 6면 등을 모두 합하면 전체 쪽수는 94쪽이다. 표지에 ‘작곡부 동요동화집’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표지 장정은 화성(華醒) 이승철(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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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김성도의 동화집. 『별똥』은 1971년 4월 10일 보성문화사에서 발행하고 신흥인쇄소에서 인쇄한 김성도(金聖道)[1914~1987]의 동화집이다. 표지 장정은 당시 계명대학교 교수였던 서양화가 정점식(鄭點植)[1917~2009]이 맡아 그렸고, 본문 안의 그림은 당시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인 김수명(金壽命)[1919~1983]이 맡았다. 동화집 말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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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의 아동문학 평론가인 이재철이 계몽사에서 발행한 아동문학 사전. 『세계아동문학사전(世界兒童文學辭典)』은 대구 출신의 아동문학 평론가이자 한국현대아동문학가협회 회장이었던 이재철(李在徹)[1931~2011]이 계몽사에서 발행한 아동문학 사전이다. 국내외 아동문학 작가의 생애 및 학력, 등단 연도, 저서, 대표 작품과 그 문학적 성향, 수상 경력 등을 정리한 사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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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 최종한이 『성남세고』에 부친 서문. 「성남세고 서문(城南世稿 序文)」을 쓴 최종한(崔宗澣)[?~?]은 일제강점기에 대구 지역에서 활동했던 유학자이다. 경상북도 영천 출신이다. 『성남세고(城南世稿)』를 1차 편집하고 서문을 지었다. 이칭으로 「성남세고서(城南世稿序)」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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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에 발표된 대구 계성중학교 출신의 소설가 김동리의 단편소설. 「무녀도(巫女圖)」은 1936년 5월 김동리(金東里)[1913~1995]가 『중앙』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김동리의 초기 소설에 해당하며 무속적, 토속적 성격을 띠고 있다. 무당인 모화[무속신앙]와 아들 욱이[기독교]의 종교갈등이 중심이며, 아들 욱이의 죽음을 액자식으로 구성한 소설이다. 「무녀도」는 194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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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대구 지역 정문사에서 발행한 이상수의 장편소설. 『다각애(多角愛)』는 일제강점기 대구 남문 안에 있던 교회인 남성정교회[현 대구제일교회, 1896년 설립]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이며, 1925년 정문사에서 발행하였다. 여러 명의 여자를 농락한 남자 교인[김준원]과 이를 응징하는 여자 주인공들[옥희, 옥렬, 순희]의 이야기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각애』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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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에 간행된 대구 지역 소설가 윤장근의 첫 단편소설집. 『돌아온 사람』은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윤장근(尹長根)[1933~2015]이 1967년 영웅출판사에서 발행한 단편소설집이다. 전쟁의 비참함과 죽음의 공포 등을 통하여서 인간의 한계와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그려 낸 작품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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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에 발행된 대구 출신 소설가 조두진의 장편소설집. 『북성로의 밤』은 1940년대 대구 북성로(北城路)를 배경으로 한 조두진의 장편소설이다. 일제강점기 대구읍성(大邱邑城)의 성벽을 허문 자리에는 미나카이백화점[三中井百貨店]이 들어섰다. 미나카이백화점은 1945년 일본이 패전하기 직전까지 조선을 비롯하여 중국, 대만 등에서 운영되었던 거대 기업이다. 『북성로의 밤』은 미나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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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 발행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정휘창의 단편소설집. 『살아남은 사람들』은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수필가, 소설가 정휘창이 2007년에 그루에서 발행한 단편소설집이다. 작가가 평생 쓴 동화와 소설 중에서 자선하여 엮은 작품집이다. 소설집 말미에 밝힌 발행 의도를 그대로 옮기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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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서석달이 발행한 단편소설집. 『엽사전(獵師傳)』은 1969년에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소설가 서석달(徐錫達)[1928~1993]이 형설출판사에서 펴낸 단편소설집이다. 1982년에는 저자가 직접 번역하여 도쿄 복영서점에서 일어판으로 발행하였고, 1993년 도서출판 효림에서도 다시 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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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에 발행된 대구 출신 소설가 현진건의 단편소설집. 『조선의 얼골』은 1926년 글벗집에서 발행한 현진건(玄鎭健)[1900~1943]의 첫 번째 단편소설집이다. 현진건의 첫 소설집은 중편 『타락자』이고, 두 번째는 1925년 박문서관에서 발행한 『지새는 안개』이다. 단편집 표제를 ‘조선의 얼골’로 한 것은 『조선일보』에 발표한 「그의 얼골」을 따른 것이며, 현진건의 현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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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 연구산의 경치를 읊은 서거정의 「귀수춘운」을 조선 후기 문신인 오숙이 차운하여 지은 한시. 「귀수춘운(龜峀春雲)」을 쓴 오숙(吳䎘)[1592~1634]은 본관이 해주(海州)이며, 자는 숙우(肅羽)이고, 호는 천파(天坡)이다. 아버지는 오사겸(吳士謙)이고, 어머니는 이집중(李執中)의 딸이다. 오숙은 문장이 간명(簡明)하며 뛰어났고, 당대의 문장가인 장유(張維), 이명한(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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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에 발행된 대구 출신 수필가 최정석의 수필집. 『광풍제월기(光風霽月記)』는 형설출판사[당시 경상북도 대구시 중구 봉산동 소재]에서 발행한 최정석(崔正錫)[필명 최정석(崔井石), 1924~ ]의 수필집이다. 책 크기는 가로 150㎜, 세로 220㎜이며, 면수는 총 247면이다. “대화, 각서, 강화, 철학, 언론 등에 해당하는 글 모두가 개인의 생각을 수사 없이 기록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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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에 발행된 대구 출신 수필가 김시헌, 김진태, 장인문의 공동 수필집. 『산문산책(散文散策)』은 경북수필문학동인(慶北隨筆文學同人)[현 영남수필문학회] 창립회원인 김진태(金鎭泰), 김시헌(金時憲)[1925~ ], 장인문이 공동으로 발행한 수필집이다. 1972년 대구에 있는 형설출판사에서 발행되었다. 20년 후인 1993년 『산문산책』 2집이 수필문학사에서 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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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대구광역시 출신의 시인 이상화가 발표한 시. 「나의 침실로」는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저항시로 꼽히는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1926]의 저자인 이상화(李相和)[1901~1943]의 초기 시이다. 1923년 『백조(白潮)』 9월호에 0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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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에 대구 출신 시인 이상화가 『백조』 창간호에 「단조」와 함께 발표한 자유시. 「말세의 희탄」은 이상화(李相和)[1901~1943]가 백조(白潮) 동인으로 활동할 당시 『백조』 창간호에 발표한 등단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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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년 잡지 『금성』 5월호에 대구 출신 시인 이장희가 발표한 시. 「봄은 고양이로다」는 「실바람 지나간 뒤」, 「새 한마리」, 「불놀이」, 「무대(舞臺)」 등과 함께 발표하였다. 「봄은 고양이로다」는 고양이를 치밀한 관찰력으로 형상화하여 감각적 미를 드러낸 자유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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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에 대구 출신의 저항시인 이상화가 발표한 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대구 출신의 저항시인 이상화(李相和)[1901~1943]가 『개벽(開闢)』[1926년 6월호]에 발표한 시이다. 후기 작품을 대표하는 시로서, 초기시의 자조적이고 영탄적인 표현 없이 애탄과 저항 의식이 깔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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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범학교를 졸업한 김종길이 1955년에 『현대문학』에 발표한 자유시. 「성탄제(聖誕祭)」는 대구사범학교(大邱師範學校)를 졸업한 김종길(金宗吉)[1926~2017]이 『현대문학(現代文學)』 1955년 4월호에 발표한 시이다. 「성탄제」는 1969년 삼애사에서 펴낸 김종길의 첫 번째 시집 『성탄제』의 표제로도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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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에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오상순의 유고 시집. 『공초 오상순 시선(空超 吳相淳 詩選)』은 오상순(吳相淳)[1894~1963]의 유고 시집이다. 오상순은 생전에 시집을 발행하지 않았는데, 『공초 오상순 시선』은 사후 20일 만에 발행된 유일한 시집이다. 동료였던 구상(具常)[1919~2004]과 제자 심하벽(沈河碧)[1933~ ]의 도움으로 1963년 자유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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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결성된 조선아동회에서 1947년에 발행한 황윤섭 시인의 첫 시집. 『규포시집(葵圃詩集)』은 황윤섭(黃允燮)[1916~1951]의 첫 시집이다. 1945년 대구에서 결성된 단체인 조선아동회에서 1947년에 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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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교문사에서 발간된 대구광역시 출신의 시인 신동집의 첫 시집. 『대낮』은 신동집(申瞳集)[1924~2003]이 1948년 교문사에서 발행한 시집이다. 『대낮』은 신동집이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에 간행한 것이며, 습작집이라 할 수 있다. 판권란을 보면 교문사는 당시 대구부 동일동 11번지에 있던 출판사였으며, 저자 이름을 필명 ‘신동집(申瞳集)’이 아닌 본명 ‘신동집(申東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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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년에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박양균의 첫 시집. 『두고 온 지표』는 6·25전쟁 중 1952년 11월 춘추사에서 발행한 박양균(朴暘均)[1924~1990]의 첫 시집이다. 전쟁의 폭력성과 폐해를 비판하면서 인본주의와 자연주의에 관심을 기울인 시편들이 주를 이룬다. 박양균은 6·25전쟁 중 종군작가로 활동하였고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경상북도 영주 출신의 시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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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에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이설주의 두 번째 시집. 『방랑기』는 대구광역시에서 1946년에 창업한 계몽사 서점[대표 김원대]이 1947년에 계몽사로 개칭하여 출판 사업을 시작한 후 1948년에 처음 발행한 시집이다. 장정은 오석구가 맡았고 삽화는 안소운이 그렸다. 재판은 1957년 7월 문성당에서 ‘설주문학’ 제1권으로 발행한 문고판[가로 10.5㎝, 세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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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에 발행된 대구에서 활동한 박양균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빙하(氷河)』는 1960년대 대구에서 활동한 박양균(朴暘均)[1924~1990]이 1952년 첫 시집 『두고 온 지표』를 발행한 이후 4년 만에 낸 시집이다. 영웅출판사에서 1956년에 발행하였다. 표지 장정은 대구 출신 화가 정점식(鄭點植)[1917~2009]이 맡았으며, 당시 유행하던 추상화 기법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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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계성학교를 졸업한 시인 박목월이 발행한 동요 시집. 『산새알 물새알』은 박목월(朴木月)[1916~1978]이 1962년 문원사에서 발행한 둉요 시집이다. 겉표지 제목 위쪽에는 ‘문교부선정 우량아동도서’라고 찍혀 있고, 내지에는 문교부 장관 명의로 ‘우량아동도서선정필 제32호’라는 검인정 확인이 인쇄되어 있다. 표제작 「산새알 물새알」 외 몇 편의 동시가 1970년대 초중등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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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백기만이 이상화와 이장희가 일제강점기에 발표한 시를 모아 1951년 출간한 시집. 『상화와 고월』은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백기만(白基萬)[1902~1969]이 일제강점기 이상화(李相和)[1901~1943]와 이장희(李章熙)[1900~1929]가 쓴 시를 모아 엮은 시집이다. 앞부분 ‘새벽의 빛’에는 이상화의 시가 실려 있고, 뒷부분 ‘금붕어’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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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중 국방부 정훈국 소속 문총구국대 경북지대에서 병사들의 전의를 높이기 위하여 발행한 공동 시집. 『전선시첩(戰線詩帖)』은 6·25전쟁 중 문총구국대(文總救國隊) 경북지대에서 발행한 시집이다. 문총구국대는 1950년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全國文化團體總聯合會)가 국군을 도와 나라를 지키기 위하여 조직한 종군(從軍) 문인단이다. 국방부 정훈국(政訓局) 소속으로 활약하였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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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 발행된 조태연이 대구 지역 시인들의 작품을 편집한 시선집. 『조선시인선집(朝鮮詩人選集)』은 1926년 10월 조선통신중학관(朝鮮通信中學館)에서 ‘28문사 걸작’이라는 부제를 단 시선집으로 발행하였다. 서문과 함께 대표 시인 28명의 시 작품 138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총 면수는 339면이다. 대구 지역 작가 이상화(李相和)[1901~1943], 이장희(李章熙)[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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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에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김춘수의 연작시 시집. 『처용단장(處容斷章)』은 1960년대 후반부터 20여 년에 걸쳐 발표한 「처용단장」 연작시를 집대성한 시집이다. 1991년 미학사에서 발행하였다. 시 「처용단장」은 김춘수(金春洙)[1922~2004]의 연작시인데, 1969년에 『현대시학(現代詩學)』에 처음 발표한 이후 1년 6개월 동안 연재하였고, 1974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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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에 발행된 박목월, 김성도, 황윤섭, 윤계현의 4인 합동 시집. 『청과집(靑課集)』은 1948년에 대구에 있던 동화사(童話社)에서 발행한 4인 합동 시집이다. 박목월(朴木月)[1915~1978]이 대구 계성학교(啓聖學校)에 근무하던 시절부터 친분이 두터웠던 어진길 김성도(金聖道)[1914~1987], 규포(葵圃) 황윤섭(黃允燮), 윤백(尹伯) 윤계현 등과 함께 발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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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에 간행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박목월의 시집. 『청담(晴曇)』은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박목월(朴木月)[1915~1978]이 1959년 『난·기타(蘭·其他)』를 발행한 이후 5년간 발표한 시 중에서 작품을 추려 엮은 시집이다. 일조각에서 발행하였다. 가장 오래된 작품은「침상(枕上)」이며, 「우회로」, 「동물시초(動物詩抄)」, 「심야의 커피」, 「작품 오수(作品 五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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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에 대구의 청구출판사에서 발행한 구상 시인의 두 번째 시집. 『초토(焦土)의 시(詩)』의 표지는 화가 이중섭(李仲燮)[1916~1956]의 판화 장정이다. 책 크기는 B6판이며, 면수는 총 48쪽이다. 총 15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대구의 청구출판사에서 간행되었다. 구상(具常)[1919~2004]은 「초토의 시」 연작을 마무리하면서 대구 피난 시절도 끝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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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발행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김춘수의 시집. 『타령조·기타(打令調·基他)』는 1960년대 후반기에 쓴 연작시 「타령조」 9편을 중심으로 엮었다. 1969년 문화출판사에서 발행하였으며, 면수는 총 170쪽이다. 『타령조·기타』에 수록된 「처용」과 「처용 삼장(三章)」 등을 시작으로 하여 김춘수(金春洙)[1922~2004]는 처용을 메타포로 한 창작을 오랫동안 지속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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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에 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조 시인 하한주의 첫 시조집. 『골고타』는 1958년 가톨릭청년사에서 발행한 왕산(旺山) 하한주(河漢珠)[1909~1984]의 등단 작품집이다. 하한주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경상남도 창녕 출신의 신부이자 시조 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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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에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조 시인 이우출의 시조집. 『종루(鐘樓)』는 1970년 삼미출판사에서 발행한 초운(樵雲) 이우출(李禹出)[1923~1985]의 시조집이다. 제자는 송석희가 썼으며, 총 97쪽으로 구성되었으며, 크기는 가로130㎜, 세로 19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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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의 문학평론가 김문집이 일제강점기에 발행한 문예비평 이론서. 『비평문학(批評文學)』은 김문집(金文輯)[1907~?]이 1938년 청색지사(靑色紙社)에서 간행한 비평서이다. 『비평문학』에는 저자의 서문과 이광수(李光洙)[1892~1950]의 발문이 있고, 총 51편의 평론을 7부로 나누어 편집하였다. 책 크기는 가로 130㎜, 세로 190㎜이고, 쪽수는 448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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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5년~1861년 동안 대구 출신 학자인 서찬규가 지은 일기. 「임재일기(臨齋日記)」의 저자 서찬규(徐贊奎)[1825~1905]의 본관은 달성(達城)이며, 자는 경양(景襄)이고, 호는 임재(臨齋)이다. 대구 남산리[현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출신이다. 홍직필(洪直弼)[1776~1852]의 문인이다. 서찬규는 22세인 1846년 진사에 올랐으나 과업(科業)에 뜻을 두지 않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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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년 대구 출신 학자 손처눌이 공자 사당을 훼손한 아전의 처벌을 촉구하기 위하여 지은 통문. 「성묘대량통문(聖廟大樑通文)」을 쓴 손처눌(孫處訥)[1553~1634]의 본관은 일직(一直)이며, 자는 기도(幾道)이고, 호는 모당(慕堂)이다. 아버지는 손수(孫遂)이고, 어머니는 한산이씨(韓山李氏) 이탄(李坦)의 딸이다. 정구(鄭逑)[1543~1620]의 문인이다. 장현광(張顯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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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아동문학 평론가 이오덕이 발행한 아동문학 평론집. 『시정신과 유희정신』은 1975년부터 1977년까지 3년 동안 이오덕이 쓴 평론을 묶은 책이다. 「열등의식의 극복」, 「아동문학과 서민성」, 「시정신과 유희정신」 등의 평론을 창작과비평사에서 출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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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에 발행된 대구 출신의 시인 백기만의 평론집. 『씨 뿌린 사람들』은 대구 출신의 시인 목우(牧牛) 백기만(白基萬)[1902~1969]이 1959년에 발행한 평론집이다. 이육사(李陸史)[1904~1944], 이상화(李相和)[1901~1943], 고월(古月) 이장희(李章熙)[1900~1929], 빙허(憑虛) 현진건(玄鎭健)[1900~1943], 오일도(吳一島)[1901~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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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의 연경서원을 노래한 이황의 한시에 1591년 대구 출신 의병장이며 학자인 서사원이 차운하여 지은 한시. 「경차퇴계선생화암운(敬次退溪先生畫巖韻)」의 배경 지역인 연경서원(硏經書院)은 대구 지역에 최초로 지어진 서원이다. 이황(李滉)[1501~1570]·정구(鄭逑)[1543~1620]·정경세(鄭經世)[1563~1633] 3인과 함께 별도로 향현사(鄕賢祠)를 세워 전경창(全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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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출신 문인 서사원이 1599년 청주의 불굴동에 우거하면서 지은 한시. 「기해원월입춘일 여방류접서원청주불굴지동 완열주부자인설도 유감이득일절(己亥元月立春日, 余方流接西原淸州不屈之洞, 翫閱朱夫子仁說圖, 有感而得一絶)」를 쓴 서사원(徐思遠)[1550~1615]은 본관이 달성(達城)이고, 자는 행보(行甫)이며, 호는 낙재(樂齋) 혹은 미락재(彌樂齋)이다. 경상북도 성주 팔거현(八莒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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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에 우현서루를 설립하여 교육과 구휼에 힘썼던 이일우가 남제의 집에서 밤에 이야기하면서 지은 한시. 「남제장야화(湳濟庄夜話)」의 저자 이일우(李一雨)[1870~193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덕윤(德潤)이며, 호는 소남(小南)이다. 아버지는 이동진(李東珍)[1836~1905]이고, 어머니는 광주이씨(廣州李氏) 이학래(李學來)의 딸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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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와 일제강점기 대구의 우현서루에서 교육과 구휼에 힘썼던 이일우가 푸른 나무 그늘 아래에서 풍경을 읊은 한시. 「녹음(綠陰)」의 저자 이일우(李一雨)[1870~193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덕윤(德潤), 호는 소남(小南)이다. 아버지는 이동진(李東珍)[1836~1905]이고, 어머니는 광주이씨(廣州李氏) 이학래(李學來)의 딸이다. 1904년 서울을 유람하고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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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 우현서루를 설립하여 교육과 구휼에 힘썼던 이일우가 중국 산해관에 올라 만리장성을 보며 읊은 한시. 「등산해관관만리장성(登山海關觀萬里長城)」의 저자 이일우(李一雨)[1870~193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덕윤(德潤)이며, 호는 소남(小南)이다. 아버지는 이동진(李東珍)[1836~1905]이고, 어머니는 광주이씨(廣州李氏) 이학래(李學來)의 딸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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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대구에 우현서루를 설립하여 교육과 구휼에 힘썼던 이일우가 중국을 유람하면서 황학루에 올라 지은 한시. 「등황학루(登黃鶴樓)」의 저자 이일우(李一雨)[1870~193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덕윤(德潤)이며, 호는 소남(小南)이다. 아버지는 이동진(李東珍)[1836~1905]이고, 어머니는 광주이씨(廣州李氏) 이학래(李學來)의 딸이다. 1904년 서울을 유람하고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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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에 우현서루를 설립하여 교육과 구휼에 힘썼던 이일우가 인생의 무상함을 표현한 한시. 「만음(謾吟)」의 저자 이일우(李一雨)[1870~193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덕윤(德潤)이며, 호는 소남(小南)이다. 아버지는 이동진(李東珍)[1836~1905]이고, 어머니는 광주이씨(廣州李氏) 이학래(李學來)의 딸이다. 1904년 서울을 유람하고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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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중구 수창동에 우현서루를 설립하여 교육과 구휼에 힘썼던 이일우가 아픈 몸을 이끌고 여러 친구들과 동호를 유람하고서 지은 한시. 「모춘여제익부병유동호(暮春與諸益扶病遊東湖)」의 저자 이일우(李一雨)[1870~193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덕윤(德潤)이며, 호는 소남(小南)이다. 아버지는 이동진(李東珍)[1836~1905]이고, 어머니는 광주이씨(廣州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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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 우현서루를 설립하여 교육과 구휼에 힘썼던 이일우가 조카 이상정을 걱정하면서 지은 한시. 「문금릉병사억질상정(聞金陵兵事憶姪相定)」를 지은 이일우(李一雨)[1870~193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덕윤(德潤)이며, 호는 소남(小南)이다. 아버지는 이동진(李東珍)이고, 어머니는 광주이씨(廣州李氏) 이학래(李學來)의 딸이다. 1904년(고종 41) 한성을 유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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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 우현서루를 설립하여 교육과 구휼에 힘썼던 이일우가 조카 이상정을 걱정하며 지은 한시. 일제강점기 이일우가 중국 상하이에서 일본군에게 무장투쟁하고 있는 조카 이상정을 걱정하며 지은 한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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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 지역에 우현서루를 설립하여 교육과 구휼에 힘썼던 이일우가 만년에 친구들과 시를 주고받으며 지은 한시. 「수우인(酬友人)」의 저자 이일우(李一雨)[1870~193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덕윤(德潤)이며, 호는 소남(小南)이다. 아버지는 이동진(李東珍)[1836~1905]이고, 어머니는 광주이씨(廣州李氏) 이학래(李學來)의 딸이다. 1904년 서울을 유람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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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대구에 우현서루를 설립하여 교육과 구휼에 힘썼던 이일우가 젊은 시절의 벗 윤지암을 우연히 만나 지어 준 한시. 「수윤지암(酬尹止巖)」은 이일우(李一雨)[1870~1936]가 젊은 시절의 벗 윤지암을 우연히 만나 지어 준 한시이다. 저자 이일우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덕윤(德潤)이며, 호는 소남(小南)이다. 아버지는 이동진(李東珍)[1836~1905]이고, 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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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구국 활동을 하던 서사원이 1597년 체찰사의 명을 받고 남하하는 도중 유생을 만나 지어 준 한시. 「승체찰사분부령병남하, 유유생수업자휴주출전, 인증근체(承體察使分付領兵南下, 有儒生受業者携酒出餞, 因贈近軆)」를 쓴 서사원(徐思遠)[1550~1615]은 본관이 달성(達城)이고, 자는 행보(行甫)이며, 호는 낙재(樂齋) 혹은 미락재(彌樂齋)이다. 경상북도 성주 팔거현(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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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 우현서루를 설립하여 교육과 구휼에 힘썼던 이일우가 야외에서 민중들의 삶을 노래한 한시. 「야음(野吟)」의 저자 이일우(李一雨)[1870~193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덕윤(德潤)이며, 호는 소남(小南)이다. 아버지는 이동진(李東珍)[1836~1905]이고, 어머니는 광주이씨(廣州李氏) 이학래(李學來)의 딸이다. 1904년 서울을 유람하고 세상의 정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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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인 오숙이 서거정의 「대구십영」 중 「입암조어」를 차운하여 지은 한시. 「입암조어(笠巖釣魚)」의 저자 오숙(吳䎘)[1592~1634]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자는 숙우(肅羽), 호는 천파(天坡)이다. 아버지는 오사겸(吳士謙)이고, 어머니는 이집중(李執中)의 딸이다. 오숙은 문장이 간명하며 뛰어났고, 당대의 문장가인 장유(張維)[1587~1638]와 이명한(李明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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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와 일제강점기 대구에 우현서루를 설립하여 교육과 구휼에 힘썼던 이일우가 집을 떠나 있는 가족을 떠올리며 지은 한시. 「제석겸입춘(除夕兼立春)」의 저자 이일우(李一雨)[1870~193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덕윤(德潤)이며, 호는 소남(小南)이다. 아버지는 이동진(李東珍)[1836~1905]이고, 어머니는 광주이씨(廣州李氏) 이학래(李學來)의 딸이다. 1904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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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 우현서루를 설립하여 교육과 구휼에 힘썼던 이일우가 대구의 아미산 아래 새로운 거처를 마련하고 지은 한시. 「제차은장(題此隱庄)」의 저자 이일우(李一雨)[1870~193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덕윤(德潤)이며, 호는 소남(小南)이다. 아버지는 이동진(李東珍)[1836~1905]이고, 어머니는 광주이씨(廣州李氏) 이학래(李學來)의 딸이다. 1904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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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문신인 오숙이 서거정의 「대구십영」 중 「학루명월」을 차운하여 지은 한시. 「학루명월(鶴樓明月)」의 저자 오숙(吳䎘)[1592~1634]의 본관은 해주(海州)이며, 자는 숙우(肅羽), 호는 천파(天坡)이다. 아버지는 오사겸(吳士謙)이고, 어머니는 이집중(李執中)의 딸이다. 오숙은 문장이 간명하며 뛰어났고, 당대의 문장가인 장유(張維)[1587~1638]와 이명한(李明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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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대구의 계몽운동을 이끈 이일우가 집에서 한가한 정취를 읊은 한시. 「한가롭게 읊음[閒吟二首]」을 쓴 이일우(李一雨)[1870~1936]는 본관이 경주(慶州)이고, 자는 덕윤(德潤)이며, 호는 소남(小南)이다. 아버지는 이동진(李東珍)이고, 어머니는 광주이씨(廣州李氏) 이학래(李學來)의 딸이다. 이일우는 1904년 서울을 유람하고 세상의 정세를 통찰하고는 옛 전통에만 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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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와 일제강점기 대구에 우현서루를 설립하여 교육과 구휼에 힘썼던 이일우가 차은장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화답한 한시. 「화차은장야화(和此隱庄夜話)」의 저자 이일우(李一雨)[1870~1936]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덕윤(德潤)이며, 호는 소남(小南)이다. 아버지는 이동진(李東珍)[1836~1905]이고, 어머니는 광주이씨(廣州李氏) 이학래(李學來)의 딸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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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대구에 우현서루를 설립하여 교육과 구휼에 힘썼던 이일우를 위하여 박승조가 지은 행장. 「이일우 행장(李一雨 行狀)」의 저자 박승조(朴承祚)[1876~1954]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본적은 경상북도 군위군 우보면 나호동이다. 국내 항일운동을 한 독립운동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