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한민국테마여행10선 정책사업과 연계하여 대구광역시의 관광자원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위하여 육성된 전문 인력.

[추진배경]

대한민국테마여행10선은 전국의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하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핵심관광지 육성 사업이며,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되는 정책사업이다. 대구 청년선비해설가는 대한민국테마여행10선 선비이야기 테마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지역의 역량 있는 청년 인력을 대상으로 선비이야기 여행 전문 해설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10개 권역 중 3권역인 선비이야기 여행은 현대인의 삶에 스며있는 선비의 자취와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이자 인문 콘텐츠가 풍부한 가장 한국적인 지역으로 묶여져 있다. 대구는 안동, 영주, 문경과 연계하여 추진되었다. 대구 지역에서는 중구의 대구근대골목, 동성로, 서문시장, 김광석다시그리기길 및 방천시장, 북구의 침산공원, 동구의 옻골마을과 동화사, 남구의 대명공연거리와 앞산 및 고산골 공룡공원, 달성군의 비슬산 권역 등이 선비이야기 코스로 운영되고 있다.

[현황]

대구광역시에서는 대한민국테마여행10선 중 3권역 선비이야기 여행의 전문 해설사 양성을 위하여 지역의 관광자원을 토대로 지역 인물 및 역사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함으로써 역량을 갖춘 청년선비해설가를 육성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60시간의 이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존의 문화관광해설사와는 차별화된 교육을 하고 있다. 즉 음식 및 놀이, 스토리텔링, 외국어 통역 등 이론과 실전 교육을 통하여 선비이야기 여행 전문 해설사를 양성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관광 안내 및 해설 관련 전문교육과 더불어 국내여행안내사 자격 취득 과정, 대한심폐소생협회 이수 과정 등 관광 안내 해설사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교육은 무료이며 이수한 교육생은 수료증이 주어진다. 교육을 이수한 청년선비해설가는 선비이야기 여행 상품 운영을 위한 인력 및 해설사로 활용한다.

청년선비해설가 신청 자격은 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에서 29세까지의 청년으로서, 고등학교나 기술고등학교 관광 분야 졸업자, 전문대학 이상 관광 관련 학과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 여행 안내 관련 업무에 2년 이상 종사 경력자, 국내여행안내사 소지자 중 하나 이상 해당되는 자는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