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3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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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學生基督敎靑年會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일수 |
[정의]
1945년 11월 대구광역시에서 결성된 개신교 학생 단체.
[설립 목적]
대구학생기독교청년회(大邱學生基督敎靑年會)는 기독교 신앙 훈련, 학원의 건전한 학풍 조성, 상호 친목 도모, 민주 자질의 향상을 목적으로 결성하였다. 당면 목표는 기독 학생들의 규합, 좌익 학생의 공격에 대한 보호와 방어력 향상이었다.
[변천]
1945년 11월 결성된 대구학생기독교청년회는 1947년 대학생 중심으로 운영되는 대구학생기독교청년연합회로 확대 개편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학생기독교청년회는 1945년 11월 대구의 동문교회에서 결성되었다. 회장 윤혜승(尹惠昇)·부회장 김정훈(金正勳)·총무 최재원(崔在元)·문화부장 이태영(李泰榮) 등을 임원으로 선정하고, 종교부·사교부·음악부 등 교회 조직 형태의 부서를 두었다. 대구학생기독교청년회는 학원 정상화와 학원 내에서 좌익 학생에 대응하는 활동을 벌였다. 학교 조직은 대구상업학교[현 대구상원고등학교], 경북공립중학교[현 경북고등학교], 계성중학교, 신명여자중학교, 경북여자중학교[현 경북여자고등학교], 대구여자중학교[현 대구일중학교] 등이 있었다.
[의의와 평가]
대구학생기독교청년회는 1945년 11월 대구에서 중등학교 학생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대구 지역 최초의 우익 계열의 학생 단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