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하여 2020년 전국 최초로 개발한 앱.

[내용]

코로나 대구 지킴이 앱은 코로나19 대응 대학용 자기 지킴이 앱이다. 대구광역시가 2020년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무상 보급하였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대학 관계자[대학생, 교수, 교직원]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이다.

대학생들은 대면 수업을 진행할 경우 강의실을 옮겨 다니면서 수업을 듣기 때문에 학내 동선이 복잡하고 접촉하는 인원이 많아 관리가 어렵다.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은 대학교의 경우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인 학사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대구광역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에 의뢰하였고 지역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설계안에 따라 앱을 개발하였다.

코로나 대구 지킴이 앱은 이상 징후에 대한 자가진단, 대학 대면 강의에 대한 출결 등록 및 관리, 대학 및 대구광역시 긴급 연락처, 문의 Q＆A, 코로나 관련 바른 정보[예방 매뉴얼, 긴급 알림, 위험 장소 알림, 기타 알림] 등으로 구성되었다.

출석 연동을 통하여 자가진단을 하고 출석 등록을 하면 혹시 모를 확진자 발생 시 같은 강의실에서 수업을 받은 학생과 교수에 대한 빠른 정보 확인이 가능하고 대학과 방역 당국에서 신속하게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코로나 대구 지킴이 앱은 2020년 6월 말 기준 지역 내 8개 대학 2만 4000여 명이 다운로드하여 활용하였다.